-
스튜디오 드리프트 | STUDIO DRIFT
스튜디오 드리프트는 자연과 인류 그리고 테크놀로지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다. 그들의 작업 과정 속에는 과학자, 연구원, 프로그래머, 엔지니어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차원적인 기술과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가장 현명하고 고귀한 스승은 자연이다” 라고 말한 것을 반영한 듯, 스튜디오 드리프트는 현대기술과 자연의 아름다움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를 보여준다. 또한 작품을 통해 “자연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누가 무엇이 그것을 결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스튜디오 드리프트는 자연의 법칙이라는 틀 안에서 기능적인 관점으로 꽃의 형태를 바라보고 있다. 결국 “자연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한다”고 답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꽃이 피고 지는 이유는 자기방어와 에너지 효율을 위한 이유라고 한다. 이러한 진화된 자연에 메커니즘을 통해 조명을 디자인하였다.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Shylight> (2016)는 5년간의 긴 시간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 컨셉이 도출되었다. -